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슈퍼모델’ 첫방] 아이유 닮은꼴→시니어 도전자...‘모델테이너’ 발굴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 모델테이너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플러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는 1600여 명의 도전자 가운데 160명의 합격자를 가리는 1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프로그램에 엔터테이너 멘토로 합류한 써니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도 가장 작은 키를 가졌다. 이에 써니는 자신이 왜 슈퍼모델 서바이벌에 멘토로 캐스팅됐는지 궁금증을 드러냈고, MC 서장훈은 “이번부터는 그냥 모델이 아니라 모델테이너를 뽑는다. 그래서 써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1차 예선은 단체 런웨이, 개인 런웨이, 15초 매력어필 타임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 5명 중 3명 이상이 버튼을 눌러야 합격하는 룰. 모델테이너를 뽑는 서바이벌인 만큼, 방송에는 다양한 분야의 현장 특별 심사위원이 출연했다.

모델 심사위원에 이혜정, 김효진, 박세라, 이선기, 조민호부터 엔터테이너 심사위원에 토니, 김태우, 빽가, 박초롱, 슬리피 등 현직 모델, 아이돌 스타들이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뷰티 전문가도 참석해 심사를 맡았다.

1차 예선에는 연예인 급 외모를 가진 ‘훈남훈녀’들이 다수 참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8 중·일·한 국제슈퍼모델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박제린 참가자는 아이유를 닮은 외모에 수준급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장윤주는 “비율도 훌륭하고, 워킹도 눈에 띈다. 기대된다”라며 합격을 줬다.

또 18살 김어진 참가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무심한 듯 당당한 워킹과 만찢남 비주얼로 심사위원 누나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시크한 눈빛을 발산하다가도 귀여운 율동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김어진 참가자가 ’모델테이너’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이 외에도 1차 예선에는 시니어 모델, 중국 러시아 등 글로벌 지원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 등 다양한 끼와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도전했다. 이 가운데 어떤 참가자가 ’모델테이너’라는 서바이벌 취지에 맞는 자질로 우승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가리는 본격 엔터테이너 오디션이다. 모델과 엔터테이너가 결합된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발굴‧육성해 노래, 연기, 춤 등 엔터테이너 기질까지 갖춘 ‘슈퍼모델테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의 스타를 배출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플러스 방송.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