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김선호, 도경수가 남지현 낭군이라는 사실에 충격…"하필 저런 사내와 혼인이라니"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김선호가 도경수의 정체를 알게 됐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0회에서는 정제윤(김선호 분)이 홍심(남지현)이 결혼한 사내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날 정제윤은 아전(이준혁)으로부터 홍심의 낭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전은 "홍심이 낭군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아주 혼인을 하자마자 대형 사고를 쳤었다"라며 원득이(도경수)에 대한 험담을 늘어놨다.

이후 정제윤은 길거리에서 아이를 울린 원득이를 보게 됐고 그를 향해 "조그마한 애를 상대로 다 큰 사내가 이게 뭐 하는 거냐"라며 "치부책을 건넨 공으로 전하에게 하사품까지 받은 사내라 내가 꽤 괜찮은 사내라 생각했는데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것 같다"라고 혀를 찼다.

특히 정제윤은 홍심의 집 앞에 나타난 원득이를 보자 그제서야 그가 홍심과 혼인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하필이면 저런 사내와 억지 혼인이라니..."이라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