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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중랑구,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상생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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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상생협의체는 구 관계자와 관내 전통시장 7곳, 관내 대형마트 6곳, 그리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상생 사례들을 알아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상생협의체 구성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핵심 공약의 하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대립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구는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협의체 구성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구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상생 방안 모색은 물론, 대형마트의 경영마케팅 및 고객서비스 노하우 전수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간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전통시장 상인회장님들과 대형마트 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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