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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 달 우루과이와 파나마 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석현준 선수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경남의 수비수 박지수 선수가 깜짝 발탁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슈틸리케호에서 A매치 4골을 기록했던 190cm의 장신 공격수 석현준이 벤투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6년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긴 부진의 늪에 빠지며 대표팀 명단에서 사라졌던 석현준은 터키와 헝가리 팀을 전전하다 지난해 프랑스 트루아에 입단해 6골을 몰아치며 부활의 날개를 편 끝에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동원의 부상 공백을 메울 것이라며 석현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석현준은 포르투갈 리그 등 유럽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서 대표팀 전술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월드컵 멤버 구자철과 박주호도 벤투호에 합류했습니다.
K리거인 박지수와 이진현은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는데 특히 경남의 돌풍을 이끄는 24살 중앙 수비수 박지수의 발탁이 화제입니다.
아마추어인 K3 리그 출신의 박지수는 올해 1부리그에 데뷔한 데 이어 태극마크까지 달게 됐습니다.
[박지수/경남FC 수비수 : 간절한 마음으로 대표팀에 들어가서 제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벤투호는 오는 8일 소집돼 우루과이, 파나마전을 준비합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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