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축구협회는 다음 달 열리는 한국,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25명의 대표팀 엔트리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페르난도 무슬레라 등 간판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루과이의 A매치 최고 득점기록 보유자이자 최고 스타인 수아레스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로 출전했다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세리머니로 빈축을 샀던 페데리코 발베르데도 대표팀에 포함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 5위인 우루과이는 러시아 월드컵에선 8강에 올랐습니다.
2006년부터 팀을 이끄는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이 최근 4년 재계약을 확정한 뒤 한국,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섭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다음 달 1일 소집 명단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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