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은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2-8인 6회초 1사 만루에서 백민기 대타로 타석에 선 김재환은 구창모의 2구 140km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김재환이 대타로 나서 시즌 43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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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3호 홈런을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홈런 부문 선두를 유지했다. 현재 공동 2위 박병호(넥센), 제이미 로맥(SK)과 3개차다.
김재환의 그랜드슬램으로 두산은 6회초 6-8 2점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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