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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조양호 회장, 16시간 검찰조사 이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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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이 16시간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21일 새벽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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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8.09.20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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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9시30분 조 회장을 횡령·배임 등 혐의로 소환해, 이튿날인 이날 오전 2시 가까이 조 회장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조 회장은 어떤 진술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회장은 전날 오전 9시26분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하면서도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말만 두 차례 남겼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1차 소환 조사 당시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횡령·배임 등 혐의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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