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후 관심 급증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가지며 미소를 짓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첫 A매치를 갖는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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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코스타리카와 평가전 입장권이 오후 4시 현장판매까지 모두 매진됐다. 판매좌석 3만592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대표팀 경기가 매진된 건 2013년 10월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6만5000명) 이후 5년 만이다.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첫 A매치를 갖는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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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의 데뷔전인 것도 ‘완판’에 영향을 미쳤다. 벤투존(13만원)과 선수팬덤좀(8만원) 등 비싼 1등석도 전부 매진됐다.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며 미소 짓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첫 A매치를 갖는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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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는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빠졌지만, 수비수 오스카르 두아르테(에스퍄뇰) 등 2018 러시아 월드컵 멤버 9명을 포함시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2위로 한국(57위)보다 25계단 높고, 상대전적은 3승2무3패다.
벤투 감독은 전날 “손흥민은 선발출전한다. 상대가 강하지만 경기를 지배하고 점유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축구협회는 “코스타리카전이 매진됨에 따라 교통 혼잡과 소지품 검사 등을 고려해 킥오프 시간인 오후 8시보다 한 시간 빠른 7시까지 입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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