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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AG 金 효과'…벤투 감독 데뷔 A매치 '만원 관중'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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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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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신고식을 치르는 9월 A매치 두 경기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의 영향으로 만원 관중 속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5일) "어제 오후 5시까지 기준으로 오는 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은 판매 가능 좌석을 기준으로 예매율 80%, 11일 칠레와 평가전은 예매율 70% 정도를 기록해 두 경기 모두 매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모레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고, 11일에는 같은 시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특히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은 2020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이 한국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르는 A매치입니다.

축구협회는 티켓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건 남자 23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2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따 축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던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이승우 등 8명이 '벤투호 1기' 멤버로 참가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이정섭 축구협회 마케팅팀장은 "가장 많은 티켓이 팔리는 경기 당일 현장 판매분을 고려할 때 지금 추세라면 두 경기 모두 만원 관중이 예상된다"면서 "코스타리카와 경기가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은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 등을 당부하는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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