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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금메달 기운', 벤투호에서도!…아시안게임 주역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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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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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의 주역들이 A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금메달의 기운을 평가전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과 황의조, 이승우 등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8명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훈련장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더했습니다.

어제(3일)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앞장섰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한 황의조는 11개월 만에 돌아온 A대표팀에서도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황의조/축구대표팀 공격수 : 앞으로 있을 A매치를 잘 치렀으면 좋겠고 많은 골을 기록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겠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숨은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며, 생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미드필더 황인범과 수비수 김문환도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이게 끝이 아니라 이제 진짜 시작이다 생각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무조건 이곳에 계속해서 오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문환/축구대표팀 수비수 :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일이 현실로 이뤄져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책임감 갖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24명 전원이 모인 대표팀은 비공개 전술 훈련을 갖고 본격적으로 코스타리카, 칠레와 평가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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