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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달아오른 한국 축구의 열기, 이제 A대표팀이 이어가겠습니다. 신임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장대비 속에 첫 소집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무섭게 내리치는 강한 비바람 속에서 벤투호가 힘차게 닻을 올렸습니다.
기성용, 문선민이 가벼운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가운데 월드컵 이후 다시 모인 태극전사들은 신임 벤투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각오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이재성/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벤투 감독님 보면서 열정 넘치시는 것 같아서 선수로 기대되고, 감독님이 원하시는 전술적인 요소 최선 다해서 (이행하겠습니다.)]
벤투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대표팀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멘탈적으로 금메달을 따고 왔기 때문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팀을 만들기 위해 조금씩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훈련 진행하면서 세세한 공격 같은 세부적으로 들어갈 때 조금씩 변화를 주고자 하겠지만, 큰 틀에서 전술적 변화는 주지 않을 겁니다.]
손흥민, 황의조 등 어제(3일) 귀국한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8명은 오늘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닻을 올린 벤투호는 오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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