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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박항서 매직은 이제 시작이다 [MK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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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브카시)=천정환 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시리아를 꺾고 무실점 5연승으로 4강에 진출해 한국과 4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27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주의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연장 접전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누르고 베트남 역사 최초로 4강 티켓을 따내는 신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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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확정에 기뻐하는 박항서 감독.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연일 불굴의 투지로 승리를 이끌어내는 매직을 선보여 베트남 전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가 하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안겼다.

같은 날 우즈벡에 4:3으로 승리한 한국은 베트남과 4강 대결에 나선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내 조국은 한국이고 한국을 너무나 사랑한다"면서도 "현재 베트남 감독이다. 베트남 감독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혀 한국과 베트남의 일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항서 매직의 순간들을 화보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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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 중 심판의 불만족스런 판정에 물병을 던지는 박항서 감독. 이런 그의 과격한 행동은 오히려 베트남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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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원단은 박항서 감독을 사랑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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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결승골로 승리가 확정되자 기뻐하는 박항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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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날 어디선가 본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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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히딩크 감독의 어퍼컷 세리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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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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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믿고 열심히 응원해준 응원단에게 인사를 하는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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