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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김태년, 김동연·장하성 충돌설에 “지나친 해석”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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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민주당 원내정책회의 발언

"강조점이 달랐을 뿐..방향같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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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불화설에 대해 “지나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장은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지난 일요일 당정청 회의에서 말했던 모두 발언을 가지고 두 사람이 충돌한 것처럼 보도하는 데 이는 지나친 해석”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정청 회의에서 저와 원내대표, 부총리와 정책실장 모두 발언했다”며 “기본적으로 강조한 부분이 달랐을 뿐, 네 사람이 원고를 같게 읽을 순 없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당정청은 공정경제·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 세바퀴가 톱니처럼 맞무럴 돌아가야 사람중심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이 기조에는 한 치의 변화가 없다. 삼각편대에서 책임과 역할이 다를 뿐 경제정책에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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