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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이 열렸다.
박상영 선수가 일본의 가노 고키 선수를 15-11로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경기에 나섰던 정진선은 카자흐스탄의 알렉사닌 드리트리에게 12-15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박상영은 이날 오후 10시 알렉사닌 드리트리와 결승전을 치른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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