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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 임했지만...펜싱 김지연, 아쉬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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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아디다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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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선수가 펜싱 결승전을 앞두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19일 오후(한국시각)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준결승에 출전한 김지연은 치안 지아루이(중국)와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13-15로 패배했다.

1피리어드에서 6-8로 선제를 내줬던 김지연은 2피리어드 초반에서 연속 2번 득점에 성공하며 상대선수를 따라잡았다.

이후 상대선수와 1점 차이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11점으로 서로 동점이었을 때 김지연 선수가 연속으로 3실점을 기록하며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 후반 김지연 선수가 2점을 만회하고 다시 1점을 빼앗기며 경기는 13-15로 끝맺었다.

김지연 선수는 18일 한 매체를 통해 "한국 선수들이 최대한 많이 결승에 진출해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경기에 즐기면서 임하려고 한다"고 인터뷰 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지연 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펜싱계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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