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김지연, 여자 사브르 결승 진출 실패…동메달 획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패한 김지연이 아쉬워하고 있다. 2018.08.19.myjs@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 펜싱의 간판' 김지연(30·익산시청)이 준결승전에서 패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지연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치엔지아루이(중국)에 13-15로 패했다.

김지연은 1라운드에서 4-1로 앞서 나갔지만 이어 연속으로 4실점하며 5-7 역전을 허용했다. 6-8로 뒤진 채 2라운드를 시작한 김지연은 경쾌한 스텝을 선보이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또 다시 점수를 내주며 11-14로 수세에 몰린 김지연은 두 점을 따라 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역습을 허용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지연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중국의 벽에 막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ksk@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