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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가 아시안게임 품새 네 종목에서 목표치의 절반인 금메달 두 개를 수확하는 데 그쳤습니다.
곽여원·최동아·박재은이 출전한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은 오늘(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태국 팀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새 품새 새별과 자유 품새로 경연한 결승에서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평균 8.2점을 받았고, 태국은 8.21점을 얻었습니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총 4개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쳤는데, 우리나라는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에서만 금메달을 챙겼습니다.
여자 개인전에 나선 윤지혜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데피아 로스마니아르와 4강에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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