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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내일 날씨] "최고기온 35도...주말보다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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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말복인 16일 서울 중구 명보극장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 아래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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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월요일인 20일 낮 최고 기온이 전날보다 2도가량 오를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은 20일 낮 최고기온이 전일보다 0~2도 높은27∼35도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강수확률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20~30%, 광주, 목포 등 남부지방은 10~20%, 강원 지역은 10~20% 수준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0.5∼2.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서해 상에는 이날 오후부터 21일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19일)부터 태풍이 북상하기 전인 22일(수)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확장함에 따라 폭염과 열대야가 강화될 것"이라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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