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대한민국 레슬링 남자 자유형 74㎏급의 간판 공병민(28·성신양회)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공병민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JCC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74㎏급 4강전에서 케사노프 다니야르(카자흐스탄)에게 8-12로 패했다.
16강전에서 왕밍랑(대만)을 완파한 공병민은 8강전에서 잘리로프 가미드(타지키스탄)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공병민은 2-8로 뒤진 상황에서 극적으로 8-8 동점을 만들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고개를 떨궜다.
여자 자유형 53㎏급 이신혜(울산시청)의 남편인 공병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부부 동반 메달을 노리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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