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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 거짓말 의심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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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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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를 의심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45회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이미연(장미희)을 의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하(금새록)는 웨딩숍으로부터 이미연이 입고 간 드레스를 배상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를 안 박효섭은 이미연의 집을 찾아갔다.

박효섭은 "그 드레스 지금 어디 있어?"라며 물었고, 이미연은 "내가 정리한다고 했잖아"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박효섭은 "내가 묻는 건 그게 아니잖아. 그걸 입은 채 그날 왜 네가 집으로 왔냐는 거야"라며 추궁했다.

이미연은 "근처에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어. 말했잖아. 갑자기 식을 올릴 생각 하니까 갑갑해졌다고. 드레스도 마음에 안 들었어. 근처에서 옷 사서 입고 버렸어. 내가 거짓말하는 거 같아?"라며 설명했다.

박효섭은 "그래. 거짓말 같아"라며 의심했고, 이미연은 "안 믿어도 상관 없어. 이게 진실이니까"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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