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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 태국 꺾고 8강… 한일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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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손완호가 1단식에서 승리를 거뒀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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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16강에서 태국을 3-1로 꺾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단체전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되며 먼저 3승을 챙기는 팀이 승리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간판 손완호가 1단식에서 승리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고 강민혁-김원호 복식조가 기세를 이어 2승을 먼저 챙겼다. 3단식에 나선 이동근이 패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최솔규-서승재 조가 3번째 승리를 가져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열리는 8강에서 숙적 일본과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6강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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