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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아시안게임]여자소프트볼, 대만에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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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소프트볼이 대만과 연장 혈전을 펼치다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소프트볼 필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소프트볼 예선 2차전에서 대만에 한 점 차로 졌다.

정규이닝 7회까지 대만과 2-2로 맞선 한국은 연장 8회초 선두타자 리스즈시에게 좌익수 쪽 3루타를 맞은 뒤, 양이팅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허용해 결승점을 내줬다.

앞서 한국은 홍콩과의 경기에서는 5-1로 승리했다. 정나래는 7이닝을 8안타 1실점으로 홀로 막아 완투승을 거뒀다.

1승 1패로 첫날 일정을 마친 한국은 20일 필리핀과 3차전을 벌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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