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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한국 여자배구팀이 첫 경기에서 인도를 꺾고 승리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불룬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예선 B조 1차전에서 인도(공동 55위)를 세트 스코어 3-0(25-17, 25-11, 25-13)으로 제압했다.
한국 여자배구의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11점, 이재영(흥국생명·12점)은 서브 에이스로만 7점을 올렸다.
한국은 예선 2차전부터는 장소를 옮겨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 스타디움에서 21일 카자흐스탄(21위), 23일 중국(1위)과 차례로 격돌할 예정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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