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낙동강 원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은 평균 1.8ppm으로 '환경정책기본법' 하천수 생활환경기준(1년 평균치로 산정) 1b등급(좋음)에 해당되며,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 상태에 근접한 수질로 일반적인 정수 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매곡과 문산정수장은 일반 정수 처리 공정을 강화한 전·후 오존 주입시설과 입상활성탄 흡착조 등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조류 다량 발생에 따라 증가될 수 있는 유기물을 완전히 분해한다. 또 맛·냄새물질(지오스민,2-MIB),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까지도 100% 완벽하게 제거하고 있다.
아울러, 수질 기준으로 하천은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댐과 호소는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낙동강의 조류 개체 수는 크게 감소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통한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최적으로 운영하여 대구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에 대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