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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종합] "예능감 만렙" '1박 2일' 신화, 의외의 허당미→집단 퇴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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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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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화가 넘치는 예능감으로 주말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신화 편 마지막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는 저녁 복불복을 위해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라운드는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신화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 게임을 경험한 적이 있는 '1박 2일' 팀을 이기긴 힘들었다. 특히 데프콘은 마치 굶주린 듯 꽤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을 밥 먹듯이 쉽게 먹어 신화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결국 패배했다.

두 번째 라운드는 코끼리 코 승부차기였다. 이는 신화가 선택한 게임으로 이들의 우세함이 예측되는 상황. 그러나 경기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정준영, 윤시윤 등 멤버들은 골 넣기에 연이어 성공했고, 신화가 찬 공도 대부분 막았다. 이에 '1박 2일' 팀이 승리하는 반전의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 경기는 감자 옷 핸드볼. 감자 모형 옷을 입고 앉아서 손으로 골을 넣는 형식의 게임이었다. 이 경기에서도 반전은 이어졌다. 예상 외로 '1박 2일' 팀과 신화가 팽팽한 대결을 펼친 것. 한 팀이 골을 넣으면 다른 팀이 만회하는 식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결국 양팀은 6:6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세 경기에서 의외의 허당미를 보여준 신화는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이들은 돌림판에 이름을 많이 적었고, 결국 폐교 취침을 하게 됐다. 신화는 폐교로 가면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으나, 21년 차 연예인들 답게 처녀귀신이나 가발 트랩, 숨어 있는 귀신의 등장에도 놀라지 않고 집단 퇴마쇼까지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화는 기상 미션까지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등장한 신화는 베테랑 예능인들답게 진솔한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내며 '1박 2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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