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 종목서 한국 금메달 2개, 인니 1개 획득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경기 중 한국은 남자 개인전에서 강민성 선수가, 인도네시아는 여자 개인전에서 데피아 로스마니아르와 선수가 각각 양국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품새 관람하는 이낙연 총리와 조코위 인니 대통령 |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서도 한영훈·김선호·강완진 선수로 구성된 팀이 금메달을 땄다.
여자 단체전 곽여원·최동아·박재은 팀의 은메달, 여자 개인전 윤지혜 선수의 동메달까지, 한국은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총리는 조코위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결승 경기를 관람했고, 시종일관 '아빠 미소'를 지었다.
한국이 먼저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인도네시아가 여자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자, 조코위 대통령과 동시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뼉을 치며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이 총리와 조코위 대통령은 메달 시상식까지 함께 지켜보며 기쁨을 표현했다.
품새 경연 펼치는 태극낭자 |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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