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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아시안게임] 이대명-김민정, 사격 혼성 10m 공기권총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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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자 사격 국가대표 이대명(30·경기도청) /News1 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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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대명(30‧경기도청)-김민정(21‧KB사격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명-김민정은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틸 레인지에서 열린 대회 사격 혼성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473.2점을 쏴 467.6점의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대명-김민정은 한국 선수단에 네 번째 메달이자 첫 번째 은메달을 안기는데 성공했다.

이날 오전 펼쳐진 예선에서 이대명-김민정은 768점을 기록, 769점의 중국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대명-김민정은 결선 2차시기부터 중국을 제친 뒤 3차시기에 294.2점을 기록, 중국(291.5점)에 앞서면서 금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이대명-김민정은 순위 결정전이 시작된 4차시기에 흔들려 330.7점에 머물면서 332.6점의 중국에 역전을 허용했다. 리드를 내준 한국은 흔들렸지만 중국은 침착했다. 중국은 차분하게 자신들의 경기를 펼치면서 격차를 벌렸다.

결국 이대명-김민정은은 4차 시기부터 뒤집힌 점수를 다시 따라잡는데 실패하면서 5.6점차로 패배,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다.

한편 베트남이 407.5점을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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