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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런닝맨' 설계자 전소민·조력자 곽시양, 환상호흡으로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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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뢰하, 곽시양, 서효림이 맹활약한 가운데 조력자 곽시양과 설계자 전소민이 런닝맨 전원을 아웃시키면서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배우 김뢰하, 서효림, 곽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효림은 타깃이 된 양세찬을 쫓아다니며 “내가 이길 것 같아 내가 너보다 힘이 더 셀 것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세찬을 뜯은 건 곽시양이었다. 송지효는 서효림이 설계자라고 생각했지만 서효림은 설계자가 아니었다. 진짜 설계자는 전소민이었다. 전소민은 런닝맨 전원을 아웃시키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미션을 받았고, 게임에 앞서 “제가 한 번도 누군가를 아웃시켜 본 적이 없어요”라고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래서 오늘 전소민씨를 도와줄 강력한 조력자를 모셨습니다”라며 곽시양을 소개했다. 곽시양이 전소민의 조력자인 줄 꿈에도 몰랐던 이들은 전소민이 곽시양을 사전에 아웃시켰다고 생각했고, 김종국 역시 뒤통수를 맞아 아웃당하고 말았다. 전소민은 모든 입찰정보를 제공 받아 간소한 차이로 낙찰을 받았고, 조력자 곽시양을 보호할 수 있었다.

유재석은 난데없이 나타난 곽시양에 “뭐야 너 아웃 아니었어?”라고 경악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곽시양은 유재석의 이름표까지 뜯어냈다. 곽시양과 전소민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커피차 교환권을 선물로 받게 됐다. 김뢰하는 “불러주셔서 고맙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라고 훈훈한 인사로 마무리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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