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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K리그1 라인업] 서울vs전북, 라인업 발표...고요한-김신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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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상반된 분위기에서 서울과 전북이 승리를 노린다.

FC서울은 1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4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승점 32점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은 '1강'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두 팀의 분위기는 정반대다. 먼저 홈팀 서울은 리그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서울은 제주, 상주, 수원을 연달아 잡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고, 바닥을 치던 순위도 어느새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까지 올라왔다. 이제 전북까지 잡으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서울이다.

반면, '1강' 전북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전북은 최근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 5일 안방에서 경남에 0-1로 패배한 후 아산(FA컵 1-2패), 강원(리그 3-1승), 포항(리그 2-5패)과의 경기에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위기에 몰렸고, 리그 2위 경남(승점 46)과 승점 차가 7점으로 좁혀졌다. 만약 서울전에서도 승점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1강 제체가 흔들릴 수 있다.

상반된 분위기에서 양 팀 모도 승리를 노리고 있다. 먼저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요한, 마티치, 이상호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고, 중원은 조영욱, 정현철, 신진호가 구축한다. 포백은 윤석영, 김원균, 김동우, 박동진이 나서고, 골문은 양한빈이 지킨다.

원정팀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김신욱을 중심으로 2선에 로페즈, 임선영, 한교원을 배치해 공격을 전개하고, 정혁과 손준호가 중원을 구축한다. 포백은 박원재, 최보경, 홍정호, 이용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황병근이 낀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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