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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韓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 ‘물괴’, 크리쳐 무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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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물괴’가 오는 9월 관객과 만남의 나서는 가운데, ‘물괴’로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쳐 무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크리쳐 장르와 사극의 조합으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영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크리쳐 무비란 생명이 있는 존재를 뜻하는 크리쳐(Creature)와 영화의 합성어로 통상적으로는 실존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등장하는 장르물을 일컫는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크리쳐 무비들이 제작되고 있지만 한국에서 크리쳐 무비는 아직 낯선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매일경제

크리쳐 무비 물괴 사진=물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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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작된 크리쳐 무비 중 대표작은 단연 ‘괴물’, 하지만 이후 아직은 크리쳐 무비로 불릴 수 있는 작품이 많지 않은 현실이다. ‘괴물’의 뒤를 이어 영화 ‘물괴’가 가장 한국적인 배경과 가장 신선한 소재가 돋보이는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을 선보인다.

‘물괴’는 조선왕조실록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짐승이 나타났다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탄생되었다.

‘물괴’의 모습은 어떠했을지, 괴이한 이 짐승은 과연 어떻게 탄생되었을지 영화가 진행될수록 하나씩 벗겨지는 비밀에 관객들은 눈을 뗄 수가 없다.

또한 제작진이 오랜 기간 공들여 창조해낸 ‘물괴’가 마침내 드러나는 순간, 관객들은 제작진의 상상력과 노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될 것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크리쳐 액션 사극이 향후 한국영화의 장르 확장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관객들과 관계자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물괴’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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