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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동해시, 경로당 사용자 편의 위해 주 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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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동해시청사 전경.(사진제공=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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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국제뉴스)김현주 기자 = 동해시는 경로당 이용 편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금년부터 3년간 주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한다.

본 사업은 '모든 경로당은 노인의 경로당 출입이 편리 할 수 있도록 주 출입구에 경사로와 같은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추어야 한다.'는 '장애인�냽노인�냽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한달 간 전체 경로당(112개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경사로 없는 경로당 60개소를 파악했으며 올 추경에 예산 3천만원을 확보하여 20개소 경로당의 주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3년간 총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설치 경로당 6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근래 신축되는 경로당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맞추어 건축되고 있으나, 오래된 경로당의 경우 주 출입구의 높은 계단과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이용하기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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