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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日 출신 방송인 사유리, 광복절 의미 되새기는 태극기 셀카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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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일본 출신의 방송인 사유리(38·사진)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유리는 지난 1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자요. sweet dreams"라며 여러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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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의 애니메이션 합성 효과를 이용한 셀카에는 다양한 표정을한 사유리의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사유리의 태극기와 태극문양 스티커가 장식된 셀카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잡아끌었다. 한국의 광복절을 기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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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201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2008년도 100만원 기부에 이어 두번째다. 뿐만 아니라 사유리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유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 있을 때 위안부 할머니들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가슴이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일본을 사랑하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우리가 최고다'라고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창피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애국자"라고 말한 바 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나눔의 집 공식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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