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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김성태 "소득은커녕 일자리도 사라진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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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역대 최악으로 집계된 상반기 체감 실업률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을 외쳤지만, 소득은 고사하고 변변한 일자리마저 사라진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고용 성장의 지표가 되는 제조업은 이미 악화한 지 오래고, 경기 둔화마저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러 북한에만 갈 것이 아니라 거제 통영조선소와 군산 자동차공장에도 방문해야 한다며 대기업 정규직 노조의 고용 세습 개선 등에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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