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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남북, 경의선 도로 공동조사 13∼20일 진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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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도로 공동연구조사단, 개성서 1차 회의 결과
아시아경제

남북 도로협력분과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가운데)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하기 위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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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남북은 13일부터 20일까지 경의선 도로의 현대화를 위한 현지 공동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남북 도로 공동 연구조사단은 이날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연구조사단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협의했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공동조사는 개성에서 평양 방면으로 진행된다. 동해선 현지 공동조사 일정은 경의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회의에 우리 측은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대표로 5명이, 북측은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처장을 대표로 4명이 참석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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