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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에서 13일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이날 오전 1시44분쯤(현지시간) 윈난성 위시(玉溪)시 퉁하이(通海)현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7㎞라고 밝혔다.
환구망은 위시시 발표를 인용해 5명이 부상을 당하고 퉁하이현과 장촨(江川)구 일부 주택이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5시20분 현재까지 60여차례 여진이 발생해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다.
<베이징|박은경 특파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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