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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홍준표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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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64)가 13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게 된다”고 비판했다.

미국 체류중인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들은 정치를 퍼포먼스로 하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로 정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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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는 이어 “진실은 가식을 이기지 못했다”며 “그러나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게 된다. 영원히 숨겨지는 가식은 없다”고 썼다.

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더 이상 말하지 않고 페이스북 정치는 끝낸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에 다녀오겠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지난달 8일 이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표현해 왔다.

<이지선 기자 j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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