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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복면가왕’ 치타의 정체는 국악인 박애리…“다양한 분야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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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치타의 정체는 국악인 박해리였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치타와 하니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대결 결과 박효신의 ‘숨’을 부른 하니가 단 한 표 차로 윤시내의 ‘열애’를 부른 박애리를 꺾고 우승했다.

이어 치타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치타는 ‘대장금’ OST ‘오나라’를 부른 국악인이자 팝핀 현준의 아내 박애리였다.

박애리는 “국악인도 여느 뮤지션과 같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용기가 있다는 걸 국악인들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국악인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가면을 쓰고 나오니 제가 누군지 모르고 듣지 않나. 오늘만큼은 저에 대한 편견 없이 노래를 들어주시니, 판소리뿐 아니라 제가 부른 가요도 사람들을 보듬어 줄 수 있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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