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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경기도 농식품 수출기업 '인센티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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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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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농식품 해외진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농식품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은 수출 유망품목에 대해 현지에 맞도록 디자인을 개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마켓별 트렌드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 지원자격은 최근 2년 이내 농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도 농식품유통원은 심사를 통해 온ㆍ오프라인 각 2개 기업을 선정한다.

도 농식품유통원은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상품 매입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수출성과가 저조한 기업에는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시장분석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수출 지원체계도를 마련해 지원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농식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교한 분석을 통해 지원전략을 마련했다"면서 "참가 기업들이 기대치를 뛰어 넘는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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