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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롯데슈퍼 ‘청년농장’, 친환경 농산물 저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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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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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재익 기자] 롯데슈퍼가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청년농장’의 상품들을 일반 농산물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상품들로는 친환경 양배추(1포기·5990원), 친환경 양송이버섯(150g·3490원), 친환경 양파(900g·3490원) 등이다. 롯데슈퍼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던 친환경 농산물을 ‘육성 시스템’과 ‘전용 농장’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16종의 필수 채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시한 ‘청년농장’은 롯데슈퍼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가 청년인력확보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친환경 청년농부 프로젝트’를 통해 육성된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다.

롯데가 연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출연해 교육?영농 기반 시설 구축과 브랜드 런칭,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정부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통해 약 8개월간 교육받은 49명의 ‘청년농부’들에 의해 생산된 ‘청년농장’ 상품은 그 품질을 인정받으며 운영 품목수와 수확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애플민트, 바질과 같은 허브류와 어린잎 등 일반 가정에서 샐러드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추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익 기자 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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