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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사진관] 제주 비자림로 공사 중단했지만...'이미 잘려나간 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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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건설교통부 선정 '아름다운 도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제주도의 비경으로 꼽혀 온 '비자림로'가 10일 오후 도로 확장사업과 관련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있다. /제주=이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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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제주=이효균 기자] 2002년 건설교통부 선정 '아름다운 도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제주도의 비경으로 꼽혀 온 '비자림로'가 10일 오후 도로 확장사업과 관련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면서 비자림로(대천~송당) 약 2.94㎞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는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동부지역 교통량 해소와 농수산물 수송 물류비용 절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고 토지 보상은 75% 완료됐다. 이번 공사로 도로 양쪽 부분에 있는 삼나무 2160그루를 벌채할 계획인데 지금까지 500m 구간에 910여 그루가 잘려 나갔다.

도민들은 도로 확장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했고, 논란이 커지자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자림로 확장공사로 삼나무숲 훼손 논란을 불러오게 돼 유감스럽다"며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는 "공사는 일시 중단하지만, 일대 교통량이 크게 늘어 주민들의 요구로 도로를 확장하는 과정에 벌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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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건설교통부 선정 '아름다운 도로' 대통령상과 제주도의 비경으로 꼽혀 온 '비자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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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확장 공사로 잘려나간 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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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양쪽 부분 삼나무 2160그루를 벌채할 계획으로 현재 500m 구간에 910여 그루가 잘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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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삼나무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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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버린 삼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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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나무가 자연림이 아니기 때문에 베어내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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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텅텅 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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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반발, 확장사업은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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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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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많이 잘려나간 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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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들은 잘려나간 삼나무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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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이 먼저인지 넓은 길이 먼저인지... 우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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