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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문체부ㅡ출판진흥원, '사고(思考)뭉치! 청년 인문상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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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인문활동가 양성�냽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사고(思考)뭉치! 청년 인문상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청년 인문상상'은 청년 인문�냽문화 단체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지역의 청년 인문전공자가 함께 인문학적 상상을 펼치며 사회 및 개인�냽공동체 영역에서 창의, 소통, 융합의 방법으로 인문의 가치를 실현하는 창의적 인문융합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청년 인문상상'의 사회 영역 과제인 '인문으로 꾀하다! 인문궁리(窮理)'는 도시 재생, 마을 쇠퇴, 사회 통합, 고령화, 청년 실업, 4차 혁명 등 다양한 사회의제에 대해 지역과 사회 변화를 이끄는 인문 분야의 실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어 개인�냽공동체 영역 과제인 '인문으로 통하다! 인문통통(通通)'은 인문적 소양 증진, 관계 맺기, 나눔과 배려 등의 개인의 행복 증진과 공동체 형성 등, 인문 소통과 확산 분야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지원하려면, 청년 중심으로 구성되거나 청년 대상 사업을 펼치는 지역의 청년 인문�냽문화 단체 등이 미취업 상태의 청년(만 39세 이하) 인문전공자와 협업해야 한다.

우수 인문융합 프로젝트를 신청한 단체 중 심사를 통해 30곳을 선정하고 사업비(단체별 2천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인문�냽문화 단체는 인문 분야의 우수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인문사업에 대한 기획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청년 인문�냽문화 단체는 협업에 참여할 지역의 인문전공자를 발굴해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청년 인문전공자가 쉽게 인문활동을 경험하고 성장하며 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 인문상상'을 비롯해 인문여가 활동, 문화시설 기반 인문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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