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OCN ‘라이프 온 마스’(연출 이정효/극본 이대일) 9회에는 한충호(전석호 분)가 살해되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는 한태주(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한태주(김민호 분)는 한충호의 뒤를 쫓다가 성인 한태주와 마찬가지로 총격을 목격하게 됐다. 충격에 동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울고 있는 어린 한태주를 발견한 경찰은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한태주는 경찰의 곁으로 다가가 아이를 자신의 품에 안았다. 이어 한충호의 부검까지 지켜보며 한태주는 고영숙과 한충호의 사건에 필시 오종만이 연류돼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 이에 강동철(박성웅 분)과 팀원들에게 그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응이 영 시원하지 않았다. 해당 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데다, 오종만 밑에 수하들만 백명 넘게 있었던 것. 믿었던 강동철마저 “오종만을 섣불리 건드려 봤자 좋을 게 없다”라며 우선 지켜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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