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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이상학 기자] KBO리그 첫 베스트 올스타로 나서는 헨리 소사(33·LG)가 즐거운 게임을 다짐했다.
소사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 나눔올스타 선발투수로 나선다. 소사는 팬 투표에서 36만8474표로 나눔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최다 득표를 받았고, 선수단 투표에서도 112표로 2위에 올라 총점 40.19점으로 베스트12에 뽑혔다.
지난 2015년 감독추천선수로 첫 올스타전에 나섰던 소사는 3년 만에 베스트로 나간다. 3년 전에는 나눔올스타 3번째 투수로 나서 1⅓이닝 무실점 호투. 올해는 19경기에서 132⅓이닝을 던지며 8승5패 평균자책점 2.58 탈삼진 131개로 리그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실력으로 팬들과 선수들에 인정받았다.
소사는 "팬들의 투표 덕분에 운 좋게 베스트로 왔다.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3년 전에도 그랬지만, 올스타전은 항상 즐겁다.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갈 것이다. 기분이 아주 좋다. 즐기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로 승패 대신 즐거운 게임을 다짐했다. /waw@osen.co.kr
[사진] 울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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