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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훈남으로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감량생활' 6회에서는 49일 다이어트를 끝낸 샘 해밍턴의 감량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이전 모습과 확실히 차이 나는 날렵한 몸매를 과시했다. 총 8kg 감량에 성공한 샘 해밍턴은 "옷 입었을 때 많이 느낀다. 넉넉해진 옷도 있고, 바지가 내려가서 입지 못하는 옷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옷을 다시 사야하는 것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서 아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무엇보다도 건강 때문에 시작한 거라서 가족들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즐거운 감량생활'은 비만이 질병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체중 감량이야말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건강을 목적으로 할 때 비로소 진정한 다이어트의 지름길로 들어설 수 있음을 알린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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