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RE:TV]'꽃할배 리턴즈' 이서진 없어도 폭풍칭찬 "차 한대 뽑아 줄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꽃할배 리턴즈'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꽃할배 리턴즈'의 이서진이 꽃할배들의 총애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3화에서는 꽃할배들과 이서진이 보헤미안의 도시 프라하로 떠났다.

이날 이서진과 꽃할배들은 프라하까지 약 4시간을 기차로 이동하게 됐다. 백일섭은 "국경을 넘어가면 얘기해다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국경을 지나자 백일섭은 "여러분, 체코로 왔습니다. 만세!"를 외치며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할배들은 옛날 추억거리로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김용건은 계속된 개그로 선배들을 웃게 했다.

4시간에 걸쳐 프라하 역에 내린 이서진과 꽃할배들은 숙소로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큰 역사 안에서 이서진의 눈동자는 심하게 흔들렸다. 택시를 타고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막상 처음 나간 출구에는 공원밖에 없었던 것. 그러나 이서진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순간 입수한 현지 콜택시 번호로 연결해 꽃할배들을 안전하게 모셨다.

이후, 꽃할배들은 이서진이 숙소 접수를 하러 간 사이 계속해 이서진을 칭찬했다. 꽃할배들은 "서진이의 역할이 크다", "정말 고생한다", "서진이 서울 가면 차 한대 뽑아 줘야겠다"등의 칭찬을 이어갔다.

이서진은 2,3층으로 나눠진 넓은 집을 얻어왔고, 이에 할배들은 "넓어서 너무 좋다"라며 흡족해 했다. 이후 이서진은 꽃할배들 데리고 노천카페를 찾아 카렐교의 야경을 감상했다. 그러던 중 백일섭은 "손주 생각이 난다"라며 가족을 떠올렸다.

이후 이서진은 조식 서비스가 되지 않는 숙소 시스템 상 이튿날 아침을 꽃할배들이 자유롭게 사 드시도록 50유로씩 건넸다. 이튿날 아침 백일섭은 늦잠을 잤고, 김용건과 박근형은 이서진 없이 한 식당에 들어서 신중하게 메뉴를 골라 맛있게 먹었다.

이순재와 신구는 일찍 일어났지만, 익숙하지 않는 외식 조식이라 망설임이 있었다. 신구가 이순재를 이끌며 숙소를 나서 바로 옆 식당을 찾았지만 문을 열지 않았고, 근처 카페에서 둘은 커피와 케익을 주문했다. 이순재는 이서진 없이 하는 첫 주문에 스스로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jjm92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