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안동시, '안동포 정보화마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포 정보화마을'이 201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포함, 선도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안동시

‘안동포 정보화마을’은 2016년도 운영평가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25개(경북 4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 강화(소득증진) 분야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를 비롯한 정보격차해소 분야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안동포 정보화마을은 지역특산물인 안동포를 홍보하고 붉은 쌀, 대마씨 등 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인 노력해 마을 매출이 늘어나는 점과 매년 농촌체험과 고택 체험, 안동포 복주머니 무료 체험을 통해 안동의 브랜드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동포 정보화마을은 2004년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임하면 금소리에 조성됐으며, 안동포과정체험, 떡만들기, 다슬기줍기, 사과따기, 고택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 정보화마을이 수상하게 된 것은 마을의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포 정보화마을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