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독사회당을 이끄는 제호퍼 장관은 최근 대연정 붕괴를 압박 수단으로 삼아 메르켈 총리가 난민 강경책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은 난민 포용정책을 접고 오스트리아 국경지대에 난민 송환을 위한 수용시설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제호퍼 장관은 그리스나 이탈리아에서 난민 지위 인정 신청을 한 난민들이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까지 온다면 곧바로 두 나라로 돌려보낼 것이라며 관련 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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