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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 등 해외 영화의 강세를 뚫고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한국영화 ‘탐정: 리턴즈’가 흥행 질주를 하는 중이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설문한 결과, ‘탐정: 리턴즈’가 16.8%로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는 20일 하루 동안 10만 5037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누적 관객수는 130만 406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탐정’ 출연진들은 지난 주 서울, 경기의 무대인사를 마쳤으며, 이번 주는 인천과 부천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해외 14개국에서도 개봉이 확정된 ‘탐정2’는 ‘탐정1’의 252만 5676명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관심 또한 모아지고 있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관람의향은 16.4%로 2위를 차지했다.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새로운 체험형 영화인 ‘쥬라기 월드’는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선보이고 있다.
할리우드 명품 여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의 ‘오션스8(14.3%)’은 하루 동안 5만 14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3위도 꼽히게 되었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형보다 나은 아우’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마녀’와 ‘허스토리’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이 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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