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2’ 110만 돌파, 2위 ‘쥬라기 월드2’와 큰 격차로 1위 수성

영화 '탐정: 리턴즈'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는 지난 18일 7만 3777명의 관객을 동원, 110만 398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17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탐정: 리턴즈'는 2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와 큰 차이를 벌리며 정상 자리를 굳히고 있다. '탐정: 리턴즈'가 과연 장기흥행까지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주연을 맡은 권상우가 지난 18일 100만 돌파 공약을 이행해 이목을 끌었다. 권상우는 최초 시사회에 참석해 100만 관객 돌파 시, ‘팔굽혀 펴기 100회’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 영화다.

한편 2위를 차지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날 일일 관객수 4만 4955명, 누적 관객수 479만 7520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총출동한 '오션스8'은 3만 821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5만 9166명으로 3위에 안착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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