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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환율 상승세 수출주력 車산업에 긍정적..수익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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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4포인트(0.80%) 내린 2404.04로 마감했고 원달러환율은 14.6원 급등한 1097.7원으로 마감하며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8.6.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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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업계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환율 흐름에 반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 산업인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약세)은 매출 증대로 이어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18일 "환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환헤징을 하지만 환율 상승은 국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엔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다"며 "수익성이 좋아지면 마케팅 등에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자동차 판매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7.3원 상승한 1105원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 위에서 거래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1월20일(장중 고점 1101.4원) 이후 7개월 만이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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